임신후기, 예비대디가 할 일
🙇🏻: 어느덧 임신 8개월차에 아내, 내가 무엇을 해줄 수 있을까? 우왕좌왕, 나도 임산부 남편은 이번 생에 처음이라 무엇을 어떻게 해야할 지 모르겠다…!

임신 후기 (7~9개월), 아내와 아기를 위해 예비 아빠가 해야 할 일을 살펴보아요!
#아기 #엄마 모두를 위한🤰
모유 수유를 대비하자
모유 수유를 위해 유방 및 유두 손질을 해주는 것이 필요해요. 아내 스스로 할 수도 있지만 남편이 해주면 더 좋습니다. 먼저 두 사람 모두 편안한 상태에서 남편은 깨끗히 손을 씻고 아내의 유두 주변을 따뜻한 물수건으로 닦은 후 올리브 오일이나 콜드 크림 등을 이용해 부드럽게 마사지합니다.
#설레이는 시간
출산 용품 준비
태어날 아기의 옷이나 젖병 등 아내와 함께 출산용품을 한 가지씩 준비해요. 꼭 사야할 것과 빌려도 되는 것, 혹은 선물로 받을 만한 것들을 계획성있게 나누어보고 그에 맞게 구입하면 훨씩 경제적일거예요!
모유수유를 위한 아이템 더 알아보고 싶다면?
용품 구매 구입 Tip!💜
모두 한꺼번에 구입할 필요는 없어요. 일단 꼭 필요한 것만 구입하고 다른 것은 출산 후에 준비해도 늦지 않아요. 아내의 몸을 고려하여 한 번에 오랜 시간동안 쇼핑몰을 돌아다니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어떤 방법이 좋을까?
출산법 정하기
아내가 임신후기에 들어서면 예비 아빠는 함께 출산 방법에 대해 고민해 볼 수 있어요. 이왕이면 아기를 어떤 방법으로 낳을 것인지도 아내와 의논해보세요. 먼저 주위의 조언이나 인터넷, 관련 책자 등을 참고하여 필요한 정보를 충분히 수집한 후 산모와 아기의 안전에 가장 적합한 방법이 무엇인지 공부해보아요!
알아두어요🤱
분만을 위한 연습
연상법 기분좋은 이미지를 그리기 위해 노력하는 것입니다. 기분 좋은 상황을 쌩각하면 엔돌핀이 도는데, 엔돌핀은 통증을 덜 느끼게 해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이완법 근육이 팽팽히 당겨져있으면 자궁의 문이 열리지 않아요. 온 몸의 힘을 빼고 전신의 근육을 이완시키는 법입니다.
호흡법 히-히-후. 진동 간격이 2-3분으로 통증 간격이 짧아지고 진통이 극심해질 때, 심호흡을 한 번 하고 2번은 짧은 숨으로, 마지막은 긴 숨으로 호흡을 뱉어요.
엄마의 건강 지킴이🙋♂️
마사지 횟수 늘리기
임신 후반기에 접어들면 배의 무게가 급격히 증가하기 때문에 특별한 이상이 없어도 허리나 팔다리가 결리고 쑤시면서, 쉽게 피곤해져요. 엄마가 피곤하여 스트레스를 받으면 태아에게 좋지 않는 영향을 끼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 시기에는 마사지의 횟수를 좀 더 늘려 손목이나 발목과 같은 관절 부위를 수시로 풀어주는 것이 중요해요. 특히 막달이 될수록 상체에서 하체로 하체에서 상체로의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못하므로 마사지 횟수를 더욱 늘려가야 합니다.
조심, 또 조심!🙅♂️
성관계는 삼가해요
임신 8개월 이후부터는 자궁이 매우 예민해져 약간의 자극으로도 질에 상처가 생기거나 감염을 일으키기 쉬워요. 더욱이 성관계를 갖게 되는 경우엔 자궁 수축이 일어나면서 조기 파수가 될 수도 있으므로, 서서히 잠자리를 줄여가는 것이 좋다고 해요.

소근 소근, 아가와의 대화🙆♂️
태담 시간을 늘려요
아기의 감각 관이 거의 완성되는 시기이기 때문에 아기와 대화하는 시간이 많을수록 좋아요. 특히 청각 뿐만 아니라 촉각이 거의 완성되는 시기이므로 전보다 배를 더 많이 쓸어주도록 합니다. 태담을 하면서 배에 손가락을 대보면 태아가 발을 차거나 손가락을 빠는 것을 느낄 수 있어요.
💜태담 Tip!
아침에 일어났을 때, 퇴근 후 집에 와서, 그리고 잠자리에 들기 전 등 하루에 적어도 세 번 이상은 규칙적으로 태담을 하는 것이 좋다고 해요!
오늘 하루도 출산일까지 최선을 다해 보내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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