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산부 혜택 · 첫만남이용권

첫만남이용권 첫째 200만원, 둘째아 이상 300만원
출생 후 처음 받는 바우처, 신청부터 사용까지

2024년부터 출생순위에 따라 금액이 갈리고, 신청과 사용 기한도 2년으로 늘어났어요. 지금 태어나는 아기에게 적용되는 기준만 모아 정리했습니다.

읽는 시간 9분최종 업데이트 2026.08.06

임신 확인부터 출산까지 챙길 제도가 줄줄이 이어지는데, 그 줄의 마지막이자 아기 이름으로 처음 받는 돈이 첫만남이용권이에요. 그런데 이 제도는 2024년에 금액 구조가 한 번 바뀌었고, 신청과 사용 기한도 함께 늘어났습니다. 첫째를 낳을 때 받아 보신 분이 둘째 때 같은 금액을 예상했다가 실제로는 더 받는 경우가 생기는 이유죠. 이 글에서는 지금 태어나는 아기에게 적용되는 기준만 남겨서, 얼마를 언제까지 어떻게 받는지 순서대로 짚어 볼게요.

첫만남이용권 한눈에 정리

출생 후에 신청하는 제도예요

첫만남이용권은 이름 그대로 아기를 만난 뒤에 신청하는 제도입니다. 임신 기간에 쓰는 국민행복카드 진료비 바우처와 이름도 비슷하고 같은 카드에 얹히다 보니 헷갈리기 쉬운데, 신청 시점이 완전히 갈려요. 진료비 바우처는 임신이 확인되면 바로 신청할 수 있는 반면, 첫만남이용권은 출생신고가 끝나고 아기에게 주민등록번호가 나와야 비로소 신청이 열립니다.

지급 방식은 현금 입금이 아니라 국민행복카드에 포인트로 충전되는 형태예요. 통장에 돈이 들어오는 게 아니라 카드로 결제할 때 그 포인트가 먼저 빠져나가는 구조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소득이나 재산을 따지지 않아서 출생신고를 마친 아기라면 조건 없이 대상이 돼요.

임신 기간에 챙겨야 할 신청들을 아직 정리하지 못하셨다면, 임신 확인 직후의 행정 절차를 한 번에 훑어보시는 편이 빠릅니다.

금액은 출생순위로 갈립니다

2024년 1월 1일 이후 태어난 아기부터 출생순위에 따라 지급액이 나뉘어요. 첫째아는 200만원, 둘째아 이상은 300만원입니다. 둘째부터 100만원이 더 붙는 셈인데, 양육 초기 부담이 자녀 수만큼 늘어나는 현실을 반영한 조정이었어요.

출생순위별 첫만남이용권 지급액 (2024년 1월 1일 이후 출생아 기준)
구분지급액지급 형태
첫째아200만원국민행복카드 포인트
둘째아300만원국민행복카드 포인트
셋째아 이상300만원국민행복카드 포인트

셋째아부터 금액이 더 올라가지는 않고 둘째아와 같은 300만원이에요. 즉 구간은 첫째와 둘째 이상, 두 개로만 나뉩니다. 출생순위를 어떤 기준으로 확인하는지는 가정마다 사정이 다를 수 있어서, 재혼 가정이나 입양처럼 판단이 애매한 경우라면 신청 전에 관할 주민센터에 미리 확인해 두시는 편이 안전해요.

쌍둥이가 500만원이 되는 계산

다태아는 아기를 묶어서 한 건으로 보지 않고, 한 명 한 명 따로 세어 출생순위를 매깁니다. 같은 날 같은 분만으로 태어났더라도 한 명은 첫째, 다른 한 명은 둘째로 잡히는 거죠. 그래서 첫 출산이 쌍둥이인 경우 200만원과 300만원이 각각 나와 합계 500만원이 됩니다.

다태아 출산 시 첫만남이용권 합계 (첫 출산인 경우)
출산 형태아기별 산정합계
단태아첫째아 200만원200만원
쌍둥이200만원 + 300만원500만원
세쌍둥이200만원 + 300만원 + 300만원800만원

위 표는 첫 출산이 다태아인 상황을 기준으로 했어요. 이미 첫째 아이가 있는 집에서 쌍둥이를 낳으면 두 아기 모두 둘째아 이상으로 잡혀서 300만원씩 600만원이 됩니다. 이 계산 하나만 알아 두셔도 예상 금액이 크게 달라지죠.

다태아는 첫만남이용권 말고도 갈래가 더 있습니다. 임신 중 진료비 바우처 금액부터 달라지고, 보험 쪽도 따로 볼 부분이 생겨요.

신청 기한과 사용 기한, 둘 다 2년입니다

예전에는 1년이었지만 2024년 1월 1일 이후 출생아부터 2년으로 늘어났어요. 신청도 2년, 사용도 2년이라 숫자가 같아서 하나로 뭉뚱그리기 쉬운데 실제로는 성격이 다릅니다.

여기서 놓치기 쉬운 게 있어요. 두 기한의 끝점이 모두 출생일 기준이라, 신청을 늦출수록 실제로 쓸 수 있는 기간만 짧아집니다. 출생 후 1년이 지나서 신청하면 신청 자체는 유효하지만 남은 사용 기간은 1년뿐이 되는 식이죠. 기간이 지난 포인트는 자동으로 소멸되고 환불도 되지 않으니, 결국 일찍 신청하는 쪽이 손해가 없어요.

신청은 여섯 단계로 끝나요

절차 자체는 복잡하지 않습니다. 출생신고를 하러 주민센터에 가는 김에 같이 처리하는 게 가장 간단하고, 온라인으로도 됩니다.

  1. 출생신고 준비물 챙기기 - 출생증명서와 신고인 신분증을 준비합니다. 병원에서 받은 출생증명서가 출발점이에요.
  2. 주민센터에서 출생신고 - 거주지 주민센터에 출생신고를 하면 아기에게 주민등록번호가 부여됩니다. 첫만남이용권은 이 절차가 끝나야 신청할 수 있어요.
  3. 같은 자리에서 첫만남이용권 신청 - 출생신고 창구에서 첫만남이용권을 함께 신청하면 방문을 한 번으로 줄일 수 있습니다. 부모급여와 아동수당도 이 자리에서 같이 안내받을 수 있어요.
  4. 온라인으로 신청할 경우 - 주민센터에 가기 어렵다면 복지로나 정부24에서 신청합니다. 출생신고가 처리된 뒤에 신청이 열리는 점만 기억해 두세요.
  5. 국민행복카드 확인 - 임신 중에 발급받은 국민행복카드가 있으면 그 카드로 포인트가 들어옵니다. 카드가 없다면 카드사에서 새로 발급받아야 해요.
  6. 포인트 충전 확인 후 사용 - 카드사 앱이나 홈페이지에서 첫만남이용권 잔액이 들어왔는지 확인한 뒤 사용을 시작합니다. 남은 사용 기한도 이때 같이 메모해 두시면 좋아요.

출생신고는 출생일로부터 1개월 이내에 하도록 정해져 있어요. 어차피 그 기간에 주민센터를 한 번 가게 되니, 첫만남이용권과 부모급여를 그 자리에서 같이 신청해 두면 따로 시간을 낼 일이 줄어듭니다.

출생 이후에 이어지는 다른 지원금 일정도 함께 보시면 순서가 잡힙니다.

못 쓰는 곳은 정해져 있어요

첫만남이용권은 사용처를 넓게 열어 둔 대신, 제도 취지에 맞지 않는 업종을 따로 막아 두는 방식으로 운영됩니다. 막혀 있는 쪽을 알아 두는 게 더 빠르죠.

이 목록 밖이라면 대체로 결제가 되는 구조예요. 다만 업종이 열려 있다는 것과 그 매장이 실제로 가맹점으로 등록돼 있다는 건 별개 문제입니다. 큰 금액을 한 번에 결제할 계획이라면 미리 카드사 앱이나 매장에 확인해 두시는 게 마음이 편해요.

잔액 관리는 이렇게

포인트 잔액과 남은 기한은 국민행복카드를 발급한 카드사 앱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기한이 2년으로 늘어나면서 여유가 생긴 만큼 오히려 잊어버리기 쉬워졌어요. 아기 돌이 지나는 시점에 한 번 잔액을 확인하는 알림을 걸어 두면 소멸을 피하기 좋습니다.

임신 중 바우처와 어떻게 다를까

국민행복카드라는 같은 카드에 얹히다 보니 두 제도를 하나로 아는 분이 많아요. 하지만 지원 시점도, 쓸 수 있는 곳도 다릅니다.

임신·출산 진료비 바우처와 첫만남이용권 비교
구분임신·출산 진료비 바우처첫만남이용권
신청 시점임신 확인 후출생신고 후
금액단태아 100만원, 다태아 140만원 (분만취약지 20만원 추가)첫째아 200만원, 둘째아 이상 300만원
성격임신·출산 관련 진료비 보전출생 초기 양육 비용 지원
사용 범위진료비 중심제한 업종 외 폭넓게 사용
사용 기한분만예정일 또는 출산일로부터 2년출생일로부터 2년

정리하면 임신 기간의 병원비를 덜어 주는 쪽이 진료비 바우처, 아기가 태어난 뒤 생활에 쓰는 쪽이 첫만남이용권이에요. 둘은 순서대로 이어지는 제도라서 한쪽을 받았다고 다른 쪽이 줄어들지 않습니다. 진료비 바우처 쪽 조건을 더 보고 싶다면 임신·출산 진료비 지원 제도에 금액 산정과 사용 범위가 자세히 정리돼 있어요.

상황별로 보면 이렇게 됩니다

숫자만 보면 잘 안 와닿으니 세 가지 경우로 바꿔 볼게요.

첫아이를 낳은 경우

첫째아 기준 200만원이 국민행복카드에 충전됩니다. 임신 기간에 진료비 바우처를 이미 써 왔다면 같은 카드에 포인트만 새로 얹히는 형태예요. 출생신고를 하는 날 함께 신청하면 며칠 안에 잔액이 잡히고, 아기 두 돌 무렵까지 쓸 수 있습니다.

둘째를 낳은 경우

둘째아 이상 기준이 적용돼 300만원입니다. 첫째 때 200만원을 받았던 기억으로 같은 금액을 예상하셨다면 100만원이 더 들어오는 셈이죠. 첫째 때 쓰던 국민행복카드가 아직 살아 있다면 그 카드로 그대로 받을 수 있는지 카드사에 확인해 보세요.

첫 출산이 쌍둥이인 경우

두 아기에게 각각 첫째아와 둘째아 기준이 적용돼 200만원과 300만원, 합계 500만원이 됩니다. 다태아는 임신 중 진료비 바우처도 140만원으로 올라가기 때문에 두 제도를 합치면 단태아보다 지원 규모가 눈에 띄게 커져요.

지원금과 태아보험은 서로 다른 자리를 맡아요

첫만남이용권은 국가가 양육 초기 비용을 덜어 주는 제도이고, 태아보험은 민간 보험사와 맺는 계약입니다. 재원이 아예 달라서 어느 한쪽을 받았다고 다른 쪽이 줄어드는 관계가 아니에요. 지원금은 정해진 금액이 들어오는 쪽이고, 보험은 신생아 입원이나 수술처럼 금액을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에 대비하는 쪽이라고 보시면 역할이 명확해집니다.

태아보험은 태아 담보의 피보험자가 아기 본인이라 임신 중에만 붙일 수 있는 구조예요. 초음파로 심박이 확인되는 6-7주 이후에 청약할 수 있고 임신 12주 안에 마무리하는 흐름을 권합니다. 손해보험사는 임신 22주, 생명보험사는 대체로 16-22주에 가입이 마감돼요.

산모 본인의 실손도 함께 보실 부분이 있습니다. 4세대 이하 실손은 정상적인 임신·출산 관련 진료를 원칙적으로 면책으로 둡니다. 2026년 5월 6일부터 판매된 5세대 실손에서는 임신·출산 급여 의료비가 보장되지만, 분만예정일로부터 280일 이전에 가입한 경우에 적용돼 사실상 임신 전에 준비해 두어야 하는 조건이에요.

지금 임신 초기 구간에 계시다면 지원금 신청 일정과 보험 마감 시계를 나란히 놓고 보시는 게 좋아요.

지원금은 챙기셨고, 의료비 쪽은 어떠세요?

첫만남이용권이 닿는 자리와 보험이 맡는 자리는 서로 달라요. 지금 주수와 상황에 맞는 순서를 카톡으로 편하게 물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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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묻는 질문

첫만남이용권은 첫째와 둘째가 금액이 다른가요?

네, 2024년 1월 1일 이후 태어난 아기부터 출생순위에 따라 금액이 갈립니다. 첫째아는 200만원, 둘째아 이상은 300만원이에요. 그 전에는 출생순위와 무관하게 같은 금액이었기 때문에, 예전에 첫째를 낳고 받아 보신 분들은 둘째 때 금액이 달라진 걸 뒤늦게 아시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 첫째아 - 200만원
  • 둘째아 이상 - 300만원
  • 적용 시점 - 2024년 1월 1일 이후 출생아

출생순위를 어떤 서류로 확인하는지는 가정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니, 재혼이나 입양처럼 사정이 있는 경우에는 신청 전에 관할 주민센터에 한 번 물어보시는 게 정확해요.

쌍둥이를 낳으면 얼마를 받나요?

쌍둥이는 총 500만원입니다. 첫만남이용권은 아기 한 명 한 명을 따로 세어서 출생순위를 매기기 때문이에요. 같은 날 태어났더라도 한 명은 첫째, 다른 한 명은 둘째로 잡혀서 200만원과 300만원이 각각 지급되는 구조죠.

  • 쌍둥이 - 200만원 + 300만원 = 500만원
  • 세쌍둥이 - 200만원 + 300만원 + 300만원 = 800만원
  • 이미 첫째가 있는 상태의 쌍둥이 - 둘 다 둘째아 이상 기준 적용

위 계산은 첫 출산이 쌍둥이인 경우예요. 이미 첫째 아이가 있는 집에서 쌍둥이를 낳으면 두 아기 모두 둘째아 이상으로 잡히니 금액이 또 달라집니다.

언제까지 신청해야 하나요?

아기 출생일을 기준으로 2년 안에 신청하시면 됩니다. 예전에는 1년이었는데 2024년 1월 1일 이후 출생아부터 2년으로 늘어났어요. 기간이 넉넉해 보여도 출생신고를 하러 주민센터에 가는 김에 같이 신청하는 게 가장 덜 번거롭습니다.

  • 신청 기한 - 출생일로부터 2년 이내
  • 기준 날짜 - 주민등록상 생년월일
  • 가장 편한 시점 - 출생신고와 동시에
사용 기한은 언제까지인가요?

이용권을 받은 날부터 아기 출생일 기준 2년까지 쓸 수 있어요. 신청 기한과 사용 기한이 같은 2년이라 헷갈리기 쉬운데, 늦게 신청할수록 실제로 쓸 수 있는 기간은 그만큼 짧아진다는 점이 핵심입니다. 기간 안에 쓰지 않은 포인트는 자동으로 사라지고 환불되지 않아요.

  • 사용 기한 - 지급일부터 아기 출생일 기준 2년
  • 미사용분 - 기간 종료 시 자동 소멸
  • 늦은 신청 - 사용 가능 기간이 줄어듦
어디에서는 쓸 수 없나요?

제한되는 업종이 정해져 있습니다. 유흥업, 사행업, 마사지 같은 위생업종, 레저업, 성인용품, 면세점에서는 결제가 막혀요. 이미용실은 위생업종에 들어가지만 예외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 제한 - 유흥업, 사행업, 위생업종(마사지 등), 레저업, 성인용품, 면세점
  • 예외 - 이미용실은 위생업종이지만 사용 가능

제한 업종 외에는 대체로 쓸 수 있는 구조이지만, 개별 매장이 실제로 가맹돼 있는지는 또 다른 문제예요. 금액이 큰 결제를 앞두고 있다면 카드사나 매장에 미리 확인해 두시면 계산대에서 당황하지 않습니다.

다른 지원금과 같이 받을 수 있나요?

첫만남이용권과 부모급여, 아동수당, 지자체 출산지원금은 서로 다른 제도로 운영됩니다. 재원과 신청 창구가 각각 달라서 하나를 받으면 다른 하나가 깎이는 방식은 아니에요.

  • 첫만남이용권 - 출생 후 국민행복카드 포인트로 지급
  • 부모급여, 아동수당 - 현금성 지급, 별도 신청
  • 지자체 출산지원금 - 지역마다 운영 방식과 금액이 다름

다만 제도별 세부 조건은 시기와 지역에 따라 바뀔 수 있으니, 실제 수령 가능 여부와 금액은 신청하실 때 주민센터나 각 제도 담당 창구에서 확인하시는 게 가장 확실합니다.

본 페이지는 정부24 첫만남이용권 지원 민원 안내, 보건복지부 임신·출산진료비지원사업,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다둥이 지원 정책자료, 사회서비스 전자바우처 국민행복카드 안내, 지방자치단체 첫만남이용권 안내 등 공개 자료를 참고해 베이비빌리 콘텐츠팀이 정리하고 보험 부문 내부 검토를 거친 일반 안내예요. 지원 금액과 신청 절차, 사용 가능 업종은 연도와 지자체, 카드사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니 신청 전 정부24와 관할 주민센터에서 최신 기준을 확인하시길 권합니다. 국민행복카드 이용권의 영유아 의료비 사용 대상 연령은 공공기관 안내마다 표기가 달라 결제 전 국민건강보험공단이나 카드사 확인이 필요해요. 개별 매장의 가맹 여부는 결제 전에 확인하시는 게 정확합니다. 보험 인수·부담보 여부는 보험사·상품·약관과 개인의 건강 상태에 따라 달라집니다. 본 콘텐츠는 특정 상품 권유가 아닌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합니다. · 최종 업데이트 일자: 2026.08.06